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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니즘 행각작 이야기 1
    카테고리 없음 2020. 1. 27. 21:26

    사실 이거 쓸려고 블로그 팠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어디든 기록으로 남겨 놔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제야 실행에 옮긴다.

    누가 볼진 모르겠지만.

    혹시나 츄니즘 행각작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다만 2017년 이야기라서 지금이랑은 다를 수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2017년 여름에 츄니즘 행각작을 끝내고 천하통일 칭호를 사용 중이다.

    그러고보니 닉네임 바꾸기 전이라 예전 닉네임이네...

     

    천 하 통 일

     

    츄니즘 행각 시스템은 이렇다.

    도도부현을 각 3, 5, 7, 10, 15, 20, 25, 30, 35, 40, 45곳 행각할 때마다 ##(행각한 수) 도도부현 제패!! 라는 칭호를 준다.

     

     

    47곳의 도도부현을 모두 행각한 경우 천하통일 칭호를 준다.

    한 도도부현에서 첫 플레이를 했을 때 ~~(도도부현 이름)에 다녀왔습니다 라는 칭호를 주고, 3코인 플레이를 했을 때 ~~(도도부현 이름)세 라는 칭호를 준다.

    3부터 7까지와 ~~세는 브론즈, 10부터 25까지는 실버, 30부터 45까지는 골드, 천하통일은 플라티나 등급 칭호다.

     

    마이마이에도 행각작이 있고 사볼도 행각작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그 둘도 병행했다.

    행각작을 끝내면 마이마이는 네임플레이트를 주고, 사볼은 칭호를 준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써야겠다.

     


     

    2017년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무려 23박 24일 동안 3주짜리 JR패스를 들고 츄니즘 행각작을 하러 일본으로 떠났다.

    이 여행 이전에도 일본을 몇번 다녀와서 도쿄, 카나가와, 아이치, 오사카, 사이타마, 치바, 이바라키는 이미 행각작이 완료된 상태였기에, 남은 40곳의 도도부현을 행각하는 것이 이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

    어차피 JR패스 들고 전국일주 하게 될 테니 비행기 표값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인천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갔다.

     

    비행기 탈 때는 언제나 설렘 한가득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 하고 하카타역에서 JR패스 교환 후 바로 행각을 위해 근처 게임센터로 향했다.

    하카타역 바로 옆 버스터미널 건물 7층에 굉장히 큰 게임센터인 남코 하카타버스터미널점이 있다.

     

     

    당장 다음날부터 굉장히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게임은 적당히 하고 숙소로 돌아와 일찍 잤다.

     


     

    6/29 여행 2일차.

    일단 후쿠오카에서 미야자키로 향했다.

    게임센터는 이른 아침에는 열지 않기 때문에 아침 시간을 이용해 먼 거리를 이동했다.

    하카타역부터 카고시마츄오역까지는 신칸센, 카고시마츄오역부터 미나미미야자키역까지는 특급 키리시마를 타고 이동했다.

     

    6시 반 즈음 하카타역 출발
    8시 반 즈음 카고시마츄오역 경유
    11시 즈음 미나미미야자키역 도착  
    미나미미야자키역 근처. 날이 좀 흐렸다.

     

    미나미미야자키역 인근에 라운드원 미야자키점이 있다.

     

     

    이렇게 미야자키 행각을 완료하고 12시 반 즈음 카고시마로 향했다.

    카고시마츄오역에 도착했을 때가 2시 반 즈음이었다.

     

    카고시마 시영 전차
    텐몬칸도리

     

    카고시마에는 텐몬칸도리라는 번화가가 있는데, 이곳에 게임센터가 있다.

     

     

    카고시마 행각으로 총 10곳의 행각을 완료했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 쿠마모토로 갔다.

     

    쿠마모토역

     

    쿠마모토역 근처에는 달리 선택지가 없었기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라운드원 쿠마모토점으로 갔다. 생각보다 걸어가기 멀었다.

     

    사볼 100엔 2크레딧!!

     

    사볼 100엔 2크레딧 이벤트 하길래 사볼 두판도 하고 왔다.

    쿠마모토까지 행각을 완료하고 시간이 늦어 후쿠오카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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